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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전후로 한 황금연휴 후반부인 8일.
서울에서 비행기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5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일본 요코하마시 한 컨벤션센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형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과 오가노이드(인공 장기), 재생의료,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등 다양한 국내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글로벌 방문객을 맞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곳 '퍼시피코 요코하마'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 재팬 2025'가 이날 오전 개막했기 때문이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행사에베스트리더
는 36개국 190개 기업·단체에서 참여하며, 1만8천명을 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학계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찾은 퍼시피코 요코하마 1층 전시공간 입구는 개막 10분 전이었지만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 있었다.
[촬영 릴게임매장
최현석]
전시 공간은 A, B, C, D 4개 홀로 구성돼 있었다.
D홀 외부 안내센터에서 취재 등록을 하고 홀 안쪽으로 들어가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부스가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재팬에 참가한 것은 2023년 이후 3년째이지만 단독 부스는 올해 처음이오테크닉스 주식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일본 도쿄에 영업사무소를 마련하고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하는 등 최근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첫 단독 전시부스 [촬동양매직주가
영 최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는 존 림 대표와 임직원이 방문객을 응대하고 있었다.
부스 안내판에 인쇄된 QR 코드로 접속하면 기업, CMO(위탁생산), ADC(항체·약물접합체), CDO(위탁개발) 4가지 서비스를 영어와 일본어로 소개된 웹페이지로 연결됐다. 인쇄 홍보물을 퍼스텍 주식
대체함으로써 탄소감축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부스에서 만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36㎡ 규모의 단독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부스에는 end-to-end CDMO 서비스 월을 배치해 CDO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CDMO 서비스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파트너링 부스 [촬영 최현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D홀 외부 파트너링 구역 내 9개 부스 중 한 곳을 운영하며 고객과 심층 비즈니스 미팅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D홀 안으로 돌아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로 향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CDMO로서 역량을 홍보하는 콘셉트로 미국 시러큐스바이오캠퍼스와 송도바이오캠퍼스를 소개하기 위해 작년의 2배 규모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시러큐스 캠퍼스 직원들이 고객을 상대로 기술적인 부분을 소개하고 있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 [촬영 최현석]
시러큐스 공장의 선임 개발 이사인 스테파니 위컴 박사는 "멋진 바이오테크와 대기업을 만날 수 있는 바이오재팬에 처음으로 올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우리와 기술 이전에 협력할 대형 공장을 송도에 짓고 있어 고객들이 생산 규모를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아래쪽으로 내려오자 경보제약이 처음으로 마련한 부스가 눈에 띄었다.
CDMO 설비 확장에 맞춰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다.
경보제약 부스 [촬영 최현석]
경보제약 ADC연구센터장인 이태경 상무는 "올해 용인연구소에 파일럿 설비가 완료되고 내년 말에는 아산 본사에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설비가 완성된다"며 "일본 수주를 받으면 CDMO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C홀에서는 KIST 이노폴리스 홍릉 서울 부스와 서울대 부스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지원하는 부스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갤럭스와 라다하임, 사이알바이오 3곳이 입주해 있었고, 서울대가 지원하는 센터에는 피터페터, 리소리우스 등 학내 바이오 벤처들이 자체 기술을 소개하고 있었다.
KIST 이노폴리스 홍릉 서울 부스(사진 오른쪽)와 서울대 부스 [촬영 최현석]
오가노이드 대량생산 플랫폼을 연구하는 라다하임의 이헌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바이오재에 참석했지만 KIST의 부스, 통역 지원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지난 4월 동물 실험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여파로 올해는 관심이 매우 커졌고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주무대와 가까운 B홀에는 국내 스타트업 공동홍보관인 'K-Startup@bio'관이 마련됐다.
'K-Startup@bio'관 [촬영 최현석]
이 특별관에서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산업 분야 유망창업기업 육성 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 등이 제품과 서비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올해 경북·충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공동홍보관을 마련해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 외에 경북, 충북 지역 바이오기업을 포함한 30여곳의 전시를 지원한다.
충북 청주에 본사가 있는 유스바이오글로벌의 유승호 대표는 "지난 13년 동안 국내에서 재생의료 분야에서 단 한 제품도 허가를 받지 못해 위기에 직면해 해외에서 임상 실증을 해서 역으로 들어오는 길을 택했다"며 "재생의료가 20년 넘 일본에서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식약처 격)가 승인하면 미국 FDA가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 일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9일부터 이틀간 'K-Startup@bio IR DAY' 행사를 통해 프로앱텍, 시프트바이오, 큐피크바이오, 엑솔런스, 에스엠엘바이오팜, 씨위드 등 국내 스타트업 6곳의 기술 발표(IR)를 들은 뒤 우수기업을 선발해 시상한다.
유스바이오글로벌 유승호 대표 [촬영 최현석]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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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비행기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5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일본 요코하마시 한 컨벤션센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형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과 오가노이드(인공 장기), 재생의료,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등 다양한 국내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글로벌 방문객을 맞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곳 '퍼시피코 요코하마'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 재팬 2025'가 이날 오전 개막했기 때문이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행사에베스트리더
는 36개국 190개 기업·단체에서 참여하며, 1만8천명을 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학계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찾은 퍼시피코 요코하마 1층 전시공간 입구는 개막 10분 전이었지만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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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은 A, B, C, D 4개 홀로 구성돼 있었다.
D홀 외부 안내센터에서 취재 등록을 하고 홀 안쪽으로 들어가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부스가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재팬에 참가한 것은 2023년 이후 3년째이지만 단독 부스는 올해 처음이오테크닉스 주식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일본 도쿄에 영업사무소를 마련하고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하는 등 최근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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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는 존 림 대표와 임직원이 방문객을 응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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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함으로써 탄소감축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부스에서 만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36㎡ 규모의 단독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부스에는 end-to-end CDMO 서비스 월을 배치해 CDO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CDMO 서비스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파트너링 부스 [촬영 최현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D홀 외부 파트너링 구역 내 9개 부스 중 한 곳을 운영하며 고객과 심층 비즈니스 미팅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D홀 안으로 돌아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로 향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CDMO로서 역량을 홍보하는 콘셉트로 미국 시러큐스바이오캠퍼스와 송도바이오캠퍼스를 소개하기 위해 작년의 2배 규모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시러큐스 캠퍼스 직원들이 고객을 상대로 기술적인 부분을 소개하고 있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 [촬영 최현석]
시러큐스 공장의 선임 개발 이사인 스테파니 위컴 박사는 "멋진 바이오테크와 대기업을 만날 수 있는 바이오재팬에 처음으로 올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우리와 기술 이전에 협력할 대형 공장을 송도에 짓고 있어 고객들이 생산 규모를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아래쪽으로 내려오자 경보제약이 처음으로 마련한 부스가 눈에 띄었다.
CDMO 설비 확장에 맞춰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다.
경보제약 부스 [촬영 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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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이노폴리스 홍릉 서울 부스(사진 오른쪽)와 서울대 부스 [촬영 최현석]
오가노이드 대량생산 플랫폼을 연구하는 라다하임의 이헌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바이오재에 참석했지만 KIST의 부스, 통역 지원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지난 4월 동물 실험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여파로 올해는 관심이 매우 커졌고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주무대와 가까운 B홀에는 국내 스타트업 공동홍보관인 'K-Startup@bio'관이 마련됐다.
'K-Startup@bio'관 [촬영 최현석]
이 특별관에서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산업 분야 유망창업기업 육성 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 등이 제품과 서비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올해 경북·충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공동홍보관을 마련해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 외에 경북, 충북 지역 바이오기업을 포함한 30여곳의 전시를 지원한다.
충북 청주에 본사가 있는 유스바이오글로벌의 유승호 대표는 "지난 13년 동안 국내에서 재생의료 분야에서 단 한 제품도 허가를 받지 못해 위기에 직면해 해외에서 임상 실증을 해서 역으로 들어오는 길을 택했다"며 "재생의료가 20년 넘 일본에서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식약처 격)가 승인하면 미국 FDA가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 일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9일부터 이틀간 'K-Startup@bio IR DAY' 행사를 통해 프로앱텍, 시프트바이오, 큐피크바이오, 엑솔런스, 에스엠엘바이오팜, 씨위드 등 국내 스타트업 6곳의 기술 발표(IR)를 들은 뒤 우수기업을 선발해 시상한다.
유스바이오글로벌 유승호 대표 [촬영 최현석]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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