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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군(IDF)과 국방부에 폐허가 된 가자지구 남쪽 라파 지역에 새로운 "인도주의 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름은 '인도주의 도시'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수용소에 가깝다. 매체는 "카츠 장관에 따르면 가자지구 다른 지역에서 해안 지역인 알 마와시로 피난을 온 60만 명의 팔레스타인을 수용하는 저축은행 파산 것"이라며 "이들은 하마스 요원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열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카츠 장관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이 구역을 떠나는 것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 지구에서 다른 나라로 '자발적으로 이주'하도록 장려하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며 이 계획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국민연금저소득층지원 전했다.
매체가 밝힌 카츠 장관의 구상에 따르면, 최종적으로는 200만 명이 넘는 가자지구 민간인 전원이 이 구역에 모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IDF가 원거리에서 이 구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안 국제기구들이 이 지역을 관리하게 되는데, 카츠 장관은 이 지역에 추가로 네 곳의 구호품 배급소가 설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츠 창업기업지원자금 장관은 이 도시를 어떤 국제기구가 운영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 매체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지원을 받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Gaza Humanitarian Foundation, 이하 GHF) 외에는 어떤 국제기구도 협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은 가자 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 전체를 이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연체자대출 매체는 "이스라엘이 강제 퇴거 지역에 정착촌을 건설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를 끝까지 관철시키려는 극우 연정 파트너들에 기대고 있다"며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개인일수 ) 가자 시티 해안가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카페테리아. 가자 시민 방위대는 이스라엘군의 이 공격으로 최소 4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이날 가자지구 내부 또는 외부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수용하기 위한 "인도주의 통과 지역"(Humanitarian Transit Areas, 이하 HTA)이라는 대규모 수용소를 건설할 계획이 명시된 제안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2월 11일 이후 만들어진 20억 달러 규모의 이 계획은 미국이 지원하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의 이름을 달고 있으며, 두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계획이) 트럼프 행정부에 제출됐고, 그 중 한 소식통은 최근 백악관에서 이 계획이 논의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통신이 입수한 제안서 발표를 위한 슬라이드 자료에는 '인도주의 통과 구역'(HTA)에 대한 실행 방식과 비용 등 세부적인 사항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지구 비전" 실현을 촉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그런데 GHF는 백악관에 이 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자신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GHF는 통신에 "가자 지구에 안전하게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이론적 방안"을 검토했지만, "인도주의 통과 구역(HTA)을 계획하거나 실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GHF의 협력사인 SRS의 대변인은 통신에 "GHF와 HTA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으며, 우리의 '다음 단계'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는 어떠한 제안도 완전한 거짓이며 우리의 사업 범위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통신은 "해당 문서 표지에는 GHF라는 이름과 여러 슬라이드에 SRS라는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지난 2월 4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전쟁으로 파괴된 이 지역(가자지구)을 '인수'하여 팔레스타인 주민을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킨 후 '중동의 리비에라(이탈리아의 휴양지)'로 재건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제안서의 내용이 연장선에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가자지구에서 강제 이주 가능성에 대해 많은 팔레스타인 주민과 인도주의 단체들의 분노를 샀다"며 "여러 인도주의 전문가들은 GHF 제안이 더 이상 검토되지 않더라도, 인구의 상당수를 수용소로 이주시키는 아이디어는 이러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자금 부족으로 이러한 계획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GHF가 기부금 모금을 위한 스위스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 했지만 UBS와 골드만삭스가 협력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2월 11일자 사진이 포함돼 있지만 다른 날짜가 정확히 표기되지 않은 슬라이드 발표 자료에 따르면, GHF는 가자지구가 비무장화되고 재건되는 동안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가자지구 내부 및 외부에 대규모 인도주의 통과 지역(HTA)을 건설하고 이를 감독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20억 달러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어 통신은 "프로젝트 일정을 보여주는 한 슬라이드에는 프로젝트 시작 후 90일 이내에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며, 2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세탁실, 화장실, 샤워실,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자료는 지난해 시작된 계획 과정의 일부이며, 각각 수십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수용할 수 있는 총 8개의 캠프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통신은 "이 제안에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어떻게 수용소로 이주할지, 또는 가자 지구 외부에 어디에 수용소를 건설할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았지만, 지도에는 이집트와 키프로스를 가리키는 화살표와 함께 '추가 목적지?'라고 표시된 지점들이 표시되어 있다"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외부로 이주시키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백악관에 입장을 문의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올해 초 예루살렘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 대사관에 이 제안이 전달됐다는 사실이 발표 자료용 슬라이드에 담겨 있었다고 보도했는데,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은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미 국무부 역시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통신은 한 행정부 고위관계자가 "이와 유사한 어떤 것도 고려되고 있지 않다. 또 그러한 목적을 위해 어떤 자원도 투입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재호 기자(jh1128@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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