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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차란주 작성일24-07-02 08:21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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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반복된 스포츠계 인권 침해 사건 가해자들의 변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이들 단체는 “성공한 선수가 되기 위해 묵묵히 훈련하는 아동들과 이들의 목줄을 쥐고 있는 지도자는 결코 지위가 동등하지 않다. 어찌 이들이 체벌을 두고 동등한 입장에서 내기나 합의가 가능하겠나”라면서 “많은 스포츠 폭력 사건에서 지도자들이 ‘사랑’과투자신탁
‘훈육’을 핑계로 폭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더욱 분노스럽다”고 했다.그러면서 “다른 사설 축구 아카데미에서 비슷한 아동 학대가 없으리라는 법이 없다”라며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채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많은 아동,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스포츠 폭력을 묵묵히 참고 있을지 모른다”고 부연했다.이들 단체는 SON축구아카데미에 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지원 대할부금융사
책 마련을, 관계 당국에는 이 사건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는 한편 사설 축구 아카데미 내 스포츠 폭력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들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엠에서 ‘SON축구아카데미 스포츠 폭력 사건을 통해 돌아본 아동·청소년 스포츠 인권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과 이번 사태를특수은행
둘러싼 문화·법률적 쟁점을 따져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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