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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만 지하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범인과 맞서 싸운 남성이 인터뷰에서 일본의 유명 만화 속 대사를 읊어 화제다. (사진=타이중시 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대만 지하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범인과 맞서 싸운 남성이 인터뷰에서 일본의 유명 만화 속 대사를 읊어 화제다.지난 6일(현지시각)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20세 남성이 대만 시청역 근처의 기차에서 두 명의 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헬스 트레이너인 쉬뤼시엔(27)씨가 범인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고 이 과정에서 얼굴을 다쳤지만 물러서지 않고 범인에게 다가가 흉기를 빼앗았다.우리은행 자유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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